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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변한건가 싶다. 요 몇일간 좀 정신이 없었다. 특별한 일이 있는건 아니었지만 이제서야 산후우울증이 오는건지 뭔지 기분이 너무 개운치 않아서 좀 놓고 지냈다. 아침에 간단히 스트레칭도 하고 혼자 커피도 마시면서 나만의 시간이 조금 필요했다. 시간이 얼마지나면 어김없이 아가가 일어나는 소리에 정신없는 오전오후가 지나가게 된다. 정신없는 육아를 하고나면 신랑이 오고 같이 저녁밥을 먹고 신랑은 아이를 나는 설거지를 하면서 저녁시간이 지나간다. 술을 마시지도 못하는데 가끔 땡기기도한다. 새벽1시30분에 신랑하고 오랜만에 외출을 했다. 저거 다 못마시고 얼굴 빨개진거 실화 ^^... 주말에는 시부모님이 오셨다. 오시면서 요즘 택배파업으로 우리집으로 못받은 택배를 가지고 오셨다. 우리아기 장난감! 신랑이 선물받아서 시댁으로 보냈다고.. 더보기
엄마의 주저리주저리 토요일은 아빠가 하루종일 놀아주는 날 ❤ 엄마는 편하게 집안일하거나 이유식만들기 :) 쉬기도하고! 아빠가 귀청소해주면 아가는 귀르가즘....? 귓바퀴만 살짝 닦아주는 정도 ㅎㅎ 표정이 묘 하다 우리아가는 아빠를 참 좋아한다 아빠가 하루종일 끼고 놀아준다. 평일에는 엄마랑 둘이있어서 이것저것하는동안 혼자있는 시간들도 있는데 그 시간이 아이에겐 외로웠겠다 싶다. 다행히 주말에는 날씨가 좋다. 기저귀만 채워놔도 안춥다. 이젠 젖병도 혼자서 들수있다. 아빠옆에서 혼자 밥고 잘 먹고 혹여나 무거워서 손이 점점 내려갈때는 잡아주기도하고 땀도 뻘뻘 흘려가면서 논다 엄마아빠랑 같이 외출해서도 의젓하게 한자리 차지하고 앉아있다. 매일 커가는 모습에 이쁘기도하고 아쉽기도 하고.. 아이가 커가는 모습은 사진으로 찍어둘수 있.. 더보기
초기이유식 간단 애호박미음 만들기 쌀미음,찹쌀미음을 마치고 이제는 내가짜놓은 식단표에는 애호박미음이 시작이다. 우선 3일치 대략50ml씩 미리 만들어서 냉장고나 냉동실에 얼렸다가 해동해서 먹는다. 준비물 애호박(껍질벗겨 씨제거한)10g정도 물 180ml 불린쌀15g 껍질이나 씨는 알러지반응을 일으킬수있어 제거해준다. 껍질과 씨를 제외한 애호박을 대략적으로 10g정도 준비한다. 애호박을 끓는물에 데친다. 물100ml 데친애호박 불린쌀을 준비한다. 세가지 재료를 넣고 갈아준다. 갈은재료와 남은 물 80ml를 넣고 쎈불에서 저어준다. 끓기시작하면 약불로 줄여주고 농도를 확인하며 저어준다. 적정한 농도가 되면 채망에 덜어 쌀과 남은 애호박을 걸러준다. 이유식용기에넣어 한김 식힌후 두개는 냉동실 한개는 냉장실에 넣어보관해준다. https://yo.. 더보기
고맙고 미안해 아가야 우리아가랑 보내는 하루일과는 먹이고 놀아주고 재우고 치우고 정리하고 만들고 그러는와중에 엄마만의 여유를 찾는 그런 하루 하루중에 낮잠이 제일 긴 시간이 아침먹고 첫 낮잠일때야 그때 엄마는 최대한 집안일을 많이해 오늘은 청소기를 간단히 돌리고 스팀청소기로 구석구석 닦았어. 아가가 이제는 슬슬 기려고해서 바닥청소에 열을 올리고있어. 우리아가 얼굴에 멍도들었어.. 아빠 밥먹는동안 심심해서 소리지르길래 식탁에서 놀다가 그릇에 얼굴을 콕 박았어ㅠ 다행히 그릇이 깨지거나 그런건아니었지만 우리아가도 많이 놀라고 엄마도 많이놀라고 아빠도 많이놀라고... 아빠가 엄마 엄청 혼냈어 미안해 아가야 우리아가 낮잠재울라고 어부바하고있다가 아빠책장에 꽂혀있던 책이 눈에 들어오더라구 '법정스님-무소유' 손바닥보다 조금 더 큰 책인.. 더보기
아가야 즐거운하루 보내자 :) 오늘은 월요일이야. 아빠가 읽어주는 동화책보다가 놀다가 우리아가 일요일 밤이 지나갔네 엄마는 아침에 일어나서 아빠 출근길 준비시키고 우리아가 이유식을 준비했어 오늘은 찹쌀이유식이었어. 마음이 급했는지 오늘은 이유식농도가 좀 묽었지? 다음번에는 더 잘 만들어 볼게! 오후에는 엄마볼일때문에 아빠가 점심시간에 잠시 집에왔어~ 점심도 못먹고 들어갈거같아서 스타벅스에서 아빠랑 커피도마시고 샌드위치도 먹었어. 우리아가는 생전처음오는 카페가 신기했는지 도리번도리번 곧있음 우리아가 청경채미음을 먹여야해서 청경채를 샀는데 우리아가가 먹기에는 양이 많아서 엄마아빠 저녁반찬으로 해먹었어! 남는 이유식재료로 간단한 반찬만들기 청경채 두부조림 청경채는 낱장으로 흐르는물이 씻기 두부1/4모 마늘1/2T 설탕1T 굴소스1/2T 간.. 더보기
세 가족 일요일 일요이아침은 항상 늦잠자는 날! 이전날 신랑이랑 지.우.학보다가 새벽3시에 잠들고 아가는 밤 10시이전에 잠들기 시작했다. 아침 8시부터 일어나시는 우리 아가 기저귀한번갈아주고 쪽쪽이 물리고 조금누웠다가 밥줘야지하고 잠들어버렸다. 다행히 아가도 같이 잠들었다... 9시50분쯤 다시 기상하시는 아드님 배가 많이 고플것같아서 졸린 내눈 비비며 브레짜이모님께 갔다. 밥먹고 트름시킬겸 안고 둥가둥가좀 해드리고 쏘서에 앉혔다. 쏘서에서 악어해체쇼 한번 보여주시고 소리지르면서 아빠를 깨운다. 10시30분경에 아빠도 방에서 나왔다.... 신랑이랑 한 침대에서 자본게 언제인지.............. 주말아침은 거의 밥을 안한다. 신랑이 주말에는 조금 쉬게해준다. 우리집 주변에는 흔한 파리바*트도 없다. 개인 빵집이 .. 더보기
우리아가 첫 빠빠 이유식 늦어도 6개월이전 시작하세요! 4개월까지는 모유,분유로부터 영양분을 충분히 받는 시기! 하지만 6개월이후에는 분유,모유로는 충분한 영양분을 얻을수 없어서 초기이유식을 시작해야한다. 이유식은 빨라도 늦어도 좋은것은 아니기 때문에 아이가 이유식을 먹을 준비가 되었는지 확인이필요하다. 쌀미음을 아기에게 조금 먹여보고 혀로 밀어내지않는다면 이유식을 할 준비가 되었다는 신호! 또한 엄마아빠가 식사를 할때 입맛을 다시거나 음식에 손을 갖다대려고 하는것도 이유식을 시작할 시기라고도 할수있다. 이유식 시작은 꼭 쌀 10배죽으로 시작하기! 쌀미음은 아이에게 알러지반응이 가장 적기때문에 쌀보다 물의양을 10배로해서 묽게 먹인다. 이후에 야채나 고기를 사용할때도 쌀미음을 기본으로해서 섞어서 먹인다. 처음에는 한번에 .. 더보기
아기이유식시작 D-1 아기 150일 되는날부터 이유식을 하기로 나혼자 다짐했다. 이제 내일이면 아기150일이되서이것저것 준비해봤다. 최대한 집에있던 물건들로 이유식을 준비하려 했는데 냄비부터가 없었다. 이사하면서 죄다 버리고 온것같다. 냄비는 글라스락 이유식용기 락앤락 이유식채망 투데코유아용스테인리스거름망 자기주도식스푼세트 랄라비 이유식저울 드레텍 인터넷을 뒤져보기도했고 쿠팡에서 이것저것 비교해보다가 구매했다. 우선 냄비나 채망같은경우에는 스테인리스이기때문에 연마제 제거 작업이 필요했다. 연마제 작업후에는 물끓여서 한번씩 소독했다. 베이킹소다없이 연마제제거방법 https://blog.naver.com/woderfuljjj/222638830545 스테인레스 연마제제거/ 베이킹소다없이 연마제제거하기/ 아기이유식기세척 아기가 곧 .. 더보기